홍남기 부총리, "5년간 AI인재 10만명 양성...AI대학원·SW 중심대학"
기사입력 2020.12.03
  •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사진제공=기획재정부
    ▲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대학원,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등을 통해 2025년까지 핵심 인재 10만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전환 선도를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 실행전략'을 두고 홍 부총리는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소프트웨어기업 성장 지원 방안과 관련 "창업-성장-해외진출 단계별로 소프트웨어 드림타운과 같은 공간과 함께 마케팅 및 네트워킹, 해외 현지화를 지원하겠다"며 "내년에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 제도를 도입해 공공사업에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내년에 200억원을 투입해 140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33억원 규모의 지원금도 들여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현지화도 도울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드림타운은 2021년 시작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2025년까지 지역 소프트웨어산업을 선도할 기업 100개를 육성해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5개 이상의 지역 소프트웨어 클러스터를 소프트웨어 진흥단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사진제공=기획재정부
    ▲ 홍남기 경제부총리/사진제공=기획재정부

    아울러, 홍 부총리는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전(全) 단계에서 제값받기가 이뤄지도록 이번 달 기술평가 차등점수제를 도입하고 하도급 감독 대상 확대, 발주자 부당행위 방지 등 사업 관리·감독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AI 대학원이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등을 통해 2025년까지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고 AI 선도학교 500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 10개소를 바탕으로 한 초·중등 및 전 국민 소프트웨어 교육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경제로의 변화 속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이 급격히 커졌다"며 "이런 변화 속에서 소프트웨어 진흥법이 전면 개정됐고 오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어 정책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