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약물 부작용 막는다! 제이엘케이, 약물 부작용 예측 AI 플랫폼 개발
기사입력 2020.11.18
  •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약물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 개발됐다.

  • 이미지=제이엘케이 로고
    ▲ 이미지=제이엘케이 로고

    인공지능(AI)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AI를 활용해 유전자 기반 약물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의 독자 개발 의료 AI ‘AIHuB’와 데이터 종합 솔루션 ‘헬로 데이터(Hello Data)’를 개발·운용하며 축적한 데이터 활용 노하우에 AI 기술력을 더해 완성한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발한 약물 부작용 예측 AI 플랫폼은 그동안 제이엘케이가 자체 확보한 방대한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유전자 기반 약물의 ADMET(Absorption, Distribution, Metabolism, Excretion, Toxicity.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을 데이터와 약물 작용 기전을 통해 프로파일링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다.

    AI는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나의 약물 분자 구조가 인간의 유전자 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측해 약물의 부작용을 더 세밀하게 평가하며, 이렇게 도출한 결과를 이용해 약물의 재활용 및 용법 수정까지 최적화된 ‘약물 설계’를 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iPS(유도만능줄기세포)로 인공 조직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신약의 독성을 미리 탐지하는 기술을 포함해 보다 정밀하게 부작용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다.

    제이엘케이는 해당 신기술은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약물의 부작용을 거시적으로만 예측하는 것을 넘어 약물이 어떤 유전자 변화를 어떻게 일으키는지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활용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