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핵심 키워드 '배터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만난다
기사입력 2020.10.15
  • 그린뉴딜의 핵심 키워드 '배터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만난다.

  • 인터배터리 2020, 글로벌 3대 배터리 산업전 BOT 강국 한국에서 개최 / 인터배터리 2020 제공
    ▲ 인터배터리 2020, 글로벌 3대 배터리 산업전 BOT 강국 한국에서 개최 / 인터배터리 2020 제공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이자 세계 3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0'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많은 인파가 집결되는 개막식 행사는 개최되지 않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202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및 코엑스가 주관하는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배터리 재팬,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전 세계 3대 전지산업전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총 198개사 390개 부스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개최된다. 해외 기업의 참가는 줄었지만 글로벌 빅3 배터리 기업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과 캐나다대사관, 영국대사관 등이 참가하며, 수소를 테마로 한 수소특별관 H2WORLD도 추가로 전시된다.

    또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차세대 전지는 물론이고 슈퍼커패시터, 소재·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동시에 개최되는 '더 배터리 컨퍼런스'는 세계 유수의 전지 산업 전문가에게 향후 전지 산업의 동향과 비전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컨퍼런스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캐나다대사관 주최로 진행되는 기술 세미나는 배터리 R&D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장 내 주한 캐나다 대사관 부스에서는 국내 기업과 캐나다 현지 기업을 연결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업체간 1:1 비즈 매칭을 진행해 참가 업체들에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박람회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실시간 참관객 입출입 모니터링 시스템, 전시장 내 부스 방문 사전 예약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국내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 이슈 등으로 배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업들이 선보이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K배터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